2017년 개봉했던 영화 공조
당시 굉장히 흥행해서 영화관 가서 보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5년이 지나고 [공조 2: 인터네셔날]이 개봉했네요.
(1편의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아..)
다시 복습하고 온 1편 후기입니다 2편 보실 분들 커몬
기본정보 & 등장인물
개봉 : 2017.01.18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25분
넷플릭스 / 왓챠 스트리밍
임철령 - 현빈
강진태 - 유해진
차기성 - 김주혁
박소연 - 장영남
박민영 - 윤아
2017년 10월 30일 사망한 故김주혁 배우님ㅠㅠ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괜히 반가우면서도 참 슬퍼졌던 것 같습니다.
내용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임철령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조직의 리더 차기성에게 작전 중 아내와 동료를 잃는다.
동판을 탈취해 남한으로 넘어간 그를 잡기 위해 북한은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공조수사를 위해 복수심에 불타는 철령이 남한으로 넘어와 뭔가 어설픈 형사 강진태와 한 팀이 된다.
서로의 속내를 숨기며 먼저 차기성을 잡기위한 작전을 펼치는 임철령과 강진태.
철령이 불편하지만 계속 단독 행동을 하는 그를 옆에 두기 위해 집까지 데려온다.
처음에는 속고 속이는 눈치 싸움을 벌이고 티격태격 하지만
결국 철령은 차기성 무리에게 잡힌 진태의 가족을 구해주며 복수도 성공한다.
리뷰 & 후기
개인적으로 알던 것도 아닌데 연예인이 죽었을 때 꼭 알던 사람이 죽은 것 같은 슬픔을 느낄 때가 있더라고요.
그게 저한테는 故김주혁 배우였던 것 같아요.
연기력은 물론이고 사람이 참 좋은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배우였는데
그렇게 떠나고 오랜만에 작품에서 보니 반가우면서도 눈물 나더라고요.
그나저나 역시 유해진의 이런 연기는 너무나 찰떡인 거 아니냐고요
현빈의 무뚝뚝한 액션에 유해진의 촐랑촐랑 코미디는 영화의 매력을 훨씬 높여준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영화에서 윤아를 다시 보게 됐었죠
진태의 철딱서니 없는 빈대 처제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한 것 같아요.
웃기기도 했고 연기도 너무 잘하고 무엇보다 현빈한테 그렇게 반한건 리얼 그 자체
믿고 보는 배우들 조합에 지금은 볼 수 없는 김주혁 배우까지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2편에 대한 프롤로그? 같은 장면이 나오더니
역시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나왔네요(너무나 오래 걸렸지만 ㅠㅠ)
당장 보러 가겠습니다.
별점 3.0
믿고 보는 유해진의 코믹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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