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일본에서 영화까지 개봉되었었는데
정보도 없었고 본 적도 없는 상태로
한국에서 드라마로 공개된 작품을 보고
찐감상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메인 예고편
https://youtu.be/SurkFjqVfRc?si=xga6QqAPZ_u86Rkn
기본정보 & 등장인물
장르 : SF, 액션, 만화 원작
공개일 : 2024.04.05
에피소드 회차 : 6부작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제작 / 스트리밍
감독 - 연상호
정수인 / 하이디 - 전소니
설강우 - 구교환
최준경 - 이정현
김철민 - 권해효
강원석 - 김인권
권혁주 - 이현균
설경희 - 윤현길
연상호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배우 구교환과
아직은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신인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던?
작품에서는 처음 보는 배우 전소니
너무 기대되는 조합이잖아요?
내용
O스포있음O
인간의 뇌를 먹고 그 인간을 숙주로 삼아
다른 인간들을 죽이고 먹어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이 대한민국에 등장했다
인간을 죽이는 것이 목적인 기생생물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페스티벌에서
한 인간의 귀로 들어가 뇌를 먹고 여러 사람을 죽인다
한편, 마트에서 근무하는 수인(전소니)은
진상 손님과 싸우게 되는데
그 손님은 퇴근하는 수인을 따라와
그녀를 살해하려 하고
마침 그때 숙주를 찾고 있던 기생생물이
그녀의 몸으로 들어온다
우연히 반쪽짜리 기생생물인 그녀를 목격하는
전직 깡패 설강우(구교환)와
그런 기생생물들을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팀장 최준경(이정현)
그들의 도움을 받아 수인과 그녀의 기생생물 하이디는
그녀와 다른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기생생물을 처리하는데 협력한다
리뷰 & 후기
각각의 에피소드가 길지 않고 6부작이라
빠르고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던 작품!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은 못 봤는데 이 작품은
일본 원작의 리메이크 느낌보다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원작의 세계관 확장편?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크리처물은 어색한 그래픽이나
주연들이 액션신에서 연기가 어색할 때는
몰입감이 확 떨어지잖아요?
원작의 기생생물 CG처리는 어떨지 모르지만
이 작품에서는 어색한 부분은 별로 없었던 것 같고
배우들의 상모 돌리기 액션 연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인간과 기생생물
1인 2역을 소화한 전소니도 각각의 캐릭터를
표정과 말투로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구교환은 이런 양아치스러운 연기가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가요ㅠㅠ 또 반함..
최준경 역할의 이정현은
연기가 어색했던 건지 캐릭터가 이상했던 건지..
무거운 자리에 방방 뛰는 안 어울리는 캐릭터
마지막에 둘 다 꼼짝 마!라는 대사였나는
너무 경박해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결말에는 원작에 나온다는 캐릭터
이즈미 신이치가 등장했는데요
이걸 보니 시즌 2 제작은 확정인 것 같고
얼른 시즌2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일본 영화 기생수 파트 1, 2를 보고 와야 할 듯..
기생생물이 점점 인간의 감정을 배우게 되고
인간이 어떻게 그들과 공생할 수 있을지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되는 작품
원작과는 또 어떻게 연결될지 너무 기대되네요
재미있게 봐서 추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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