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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영화

[불릿 트레인] 넷플릭스 B급 병맛영화 Bullet Train 후기

by 유자의 2022. 12. 31.

 

데이비드 리치 감독과 브래드 피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불릿 트레인]이

2022년 8월 개봉 후 현재는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몰랐는데 이미 이 영화 개봉으로 한국 내한까지 와서 홍보하고 갔다고 하네요.

 

이시카 코타로의 소설 '마리아 비틀'를 원작으로 하는

러닝타임 약 2시간 정도 되는 19금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불릿 트레인]

 

 

공식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vR5cn7O46TU 

[불릿 트레인] 공식 예고편

 

 

등장인물

 

레이디버그 - 브래드 피트 Brad Pitt

프린스 - 조이 킹 Joey King

탠저린 - 애런 테일러존슨 Aaron Taylor-Johnson

레몬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Brian Tyree Henry

울프 - 베니토 마르티네스 오카시오 Benito Martinez Ocasio / Bad Bunny

 

정말 나는 애런 존슨에게 또다시 반해버렸어요

[어벤져스] 이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는데요 이번 영화 악센트 듣기만 해도 고막 녹아버리잖아요..

 

울프 역을 맡은 배우 베니토 알고 보니 '배드 버니'라는 유명 가수에 레슬링까지 하더라구요.

 카디비의 I like it 아시는 분?? 들으면 모를 수 없는 노래인데 

영화에서는 분량도 얼마 없어서(그마저도 그냥 시체로 등장) 새로운 배우인 줄 알았잖아요?

 

 

 

내용

일본의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운이 없는 걸로는 세상 최고인 킬러 '레이디버그'

가방을 가지고 오라는 미션을 받고 열차에 오르는데요

 

브래드 피트

 

근데 이 열차는 킬러 아니면 못 타나요?

주위에는 온통 서로 죽이려는 놈들뿐..

 

아들을 옥상에서 떨어트리게 만든 범인을 잡으러 온 기무라,

그의 아들을 옥상에서 밀고 기무라를 열차까지 유인한 백인 소녀 프린스,

2인조 쌍둥이? 지만 인종은 달라버린 레몬탠저린

 

각자의 사정으로 열차에 올랐는데요

알고 보니 모두 우연이 아니었네요 필연적인 만남이었던 것..

과연 누가 누굴 죽이러 왔을지..

 

레이디버그 / 탠저린

 

 

리뷰 & 후기

 

이런 티키타카 영화 너무 재미나요

영화의 배경이라고는 빠르게 달리는 열차 하나뿐인데 

그 안에서 열차 속도만큼 빠르게 이루어지는 병맛 대화들이 정말 웃깁니다.

 

데드풀 2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라고 하던데 

이번 영화에도 데드풀의 매력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눈빛 왜이렇게 스윗해요?

 

특히 레몬과 탠저린... 

아니 이름부터 귀여운데 대사 하나하나 웃기고 귀엽고ㅠㅠ

 

심지어 탠저린 역의 애런 테일러존슨

[어벤져스]의 퀵 실버 역을 맡은 배우인데요,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영국 발음 진짜 치인다 치여..

 

애런 테일러존슨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 대사로 웃기는 코미디 영화 찾으시는 분들은

너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액션 때문에 청불인 영화이니만큼 살짝 잔인할 수 있습니다.

 

 

별점 2.5

킬링타임용 액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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