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 여우조연상 등
주요 상들을 휩쓸어버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시아계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멀티버스 SF 코미디영화라니..
대충 봐도 실험적인 영화구나 싶은데
직접 보고 나니 더 환장하는.. 후기입니다
메인 예고편
기본정보 & 등장인물
장르 : 액션, SF, 코미디
개봉일 : 2022.10.12
러닝타임 : 139분
등급 : 15세 관람가
네이버 평점 : 8.81
쿠팡플레이 / 왓챠 / 웨이브 스트리밍
에블린 - 양자경 Michelle Yeoh
조이 / 조부 투파키 - 스테파니 수 Stephanie Hsu
웨이먼드 - 키 호이 콴 Ke Huy Quan
공공 - 제임스 홍 James Hong
디어드리 - 제이미 리 커티스 Jamie Lee Curtis
데비 - 제니 슬레이트 Jenny Slate
내용
미국으로 이민 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블린(양자경)은 하루가 너무 바쁘다
세무 조사를 위해 정신없는 와중에
남편 웨이먼드(키 호이 콴)는
계속 옆에서 귀찮게 하고
딸 조이(스테파니 수)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데려와
할아버지(제임스 홍)에게 소개해주려 한다
세무 조사를 위해 방문한 국세청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이상해진? 남편이
자기는 다른 멀티버스에서 온 웨이먼드고
모든 멀티버스를 망치려는 괴물
조부 투바키를 없애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뭔 개소리야)
좋은 직원에게 주는 상을 3개나 받은
깐깐한 공무원 디어드리(제이미 리 커티스)
그녀는 이민자인 에블린을
무섭게 다그치며 조사를 이어가지만
에블린은 다른 멀티버스로 가는 중...
에블린은 그 멀티버스 안에서
수없이 많은 자신과 만나며
괴물을 없애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리뷰 & 후기
영화 보는 내내 웃기도 했다가
마지막엔 눈물도 흘렸지만
도대체 뭐였지.. 하게 되는 영화랄까
나도 에블린처럼 대 혼돈의 상태..
재미를 떠나 이런 실험적인 B급 영화가
아카데미를 주요 상들을 수상하다니
정말 세상이 변하고 있구나를 느끼네요
세계적으로 영화 흥행은 물론이고
평론가들에게도 너무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싶다가도
마지막을 보면 결국은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는 따뜻한 영화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주연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런 황당하게 웃긴 B급 코미디 영화가
이런 흥행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요?
감독 다니엘스(다니엘 콴 & 다니엘 샤이너트)
조차 예상하지 못했을 듯..
저게 뭐야ㅋㅋㅋ 라며 웃으면서 보다가
조이 돌덩이가 떨어지는 장면에는
눈물이 툭..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재개봉까지!
현재도 극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당장 보러 달려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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