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이탈리아 영화가 꽤 보이는 것 같아요?
예고편 보고 영화 봤다가
약간은 실망한 이탈리아 로맨스 영화
[눈물을 만드는 사람] 후기입니다
메인 예고편
https://youtu.be/qEh_90RnlD8?si=f4hq09D9QG9HrSgo
기본정보 & 등장인물
장르 : 로맨스, 하이틴
공개일 : 2024.04.04 / 국가 : 이탈리아
러닝타임 : 105분
등급 : 15세관람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니카 도브 - 카테리나 페리올리 Caterina Ferioli
리젤 와일드 - 시모네 발다세로니 Simone Baldasseroni
아델린 - 에코 안드리올로 Eco Andriolo
마르가레트 - 사브리나 파라바치니 Sabrina Paravicini
라이오넬 - 알레산드로 베데티 Alessandro Bedetti
빌리 - 니키 파사렐라 Nicky Passarella
리젤 역을 맡은 시모네는 가수 겸 배우로
비온도 Biondo라는 활동명으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네요
내용
비극적인 사고로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모두 잃은 니카(카테리나 페리올리)는
한 보육원에 들어가게 된다
질서와 존중, 복종을 강요하며 엄마의 유품을 빼앗고
엄격한 생활을 강요하는 그곳은
무덤이라는 뜻의 그레이브 보육원이라고 불린다
그곳에서 고통받으며 생활하다 어느새
16살이 된 니카는 한 부부에게 입양되어
드디어 보육원을 떠날 기회를 얻는데
하필 그 보육원에서 앙숙으로 지내던
리젤(시모네 발다세로니)과 함께 입양되어
그와 한 집에서 지내게 된다
안정적인 가정에서 지내고 싶던 그녀는
그가 그녀를 괴롭히기 위해 따라왔나 생각도 하고
친하게 지내기 위해 다가가도 보지만
가까워질 듯 말 듯 한 그와의 관계
보육원에서의 트라우마와
그에게 강렬한 감정을 느끼면서
니카는 혼란스러워한다
리뷰 & 후기
원작은 에린 둠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눈물 제조기]라고 하는데요
소설을 영화화해서 그런지
전개를 많이 삭제해 버린 느낌?
그냥 드라마틱한 장면만 넣으려다 보니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가 없더라고요
여주는 너무 이쁘고
트라우마나 남주에게 끌리는 장면이나
너무 잘 표현해 준 것 같은데
남주는 비주얼도 사실 별로였지만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과 과한 캐릭터 설정
하이틴 영화치고는?
약간은 높은 수위에
이거 봐라 너네 설레지?! 하는 장면들만
잔뜩 모아둔 느낌이라
스토리, 전개면에서는 설명이 부족했지만
나름 볼 만은 했던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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