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후기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결말

 

2010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벌어진

범죄 실화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실제 사건에 대한 내용을 모르고

영화를 먼저 시청했더니

정말 이게 실화라니....

생각하면서 보게 됐던 작품 후기입니다

 

넷플릭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What Jennifer Did

 

 

메인 예고편

 

https://youtu.be/M-ppnYEAqSE?si=Zmt7q1vUBX3jqDsG

넷플릭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What Jennifer Did 메인 예고편

 

 

기본정보

 

 

장르 : 다큐멘터리 영화, 범죄 실화

국가 : 캐나다

개봉일 : 2024.04.10

러닝타임 : 87분

등급 : 15세 관람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감독

제니 포플웰 Jenny Popplewell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던 범죄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머더: 이웃집 살인사건]의

제니 포플웰 감독의 작품입니다

 

실제로 감독이 범죄 다큐를 제작할 때

현지 경찰이나 방송국 관계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만나고

피해자의 주위사람의 인터뷰도 직접 한다고 합니다

 

 

내용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에서

911로 급박한 신고전화가 걸려온다

 

제니퍼 판 Jennifer Pan

 

전화를 건 딸 제니퍼는

무장괴한들이 집에 들이닥쳐

돈을 요구하고 자신의 손을 결박했으며,

부모님에게 총을 쏘고 달아났으니

제발 도와달라고 울부짖는다

 

제니퍼 판의 부모님

 

바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자

제니퍼의 어머니는 총을 맞고 사망했고

아버지는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조용한 마을에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마을 사람들은 동요하고

경찰은 심문이 가능한 유일한 목격자

제니퍼를 인터뷰합니다

 

제니퍼 판 실화

 

그녀의 증언을 보여주는 인터뷰 영상

과연 그 진술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리뷰 & 후기

 

 

실화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포스터가 약간 제니퍼의 머그샷 느낌이긴 했어도

설마.. 하며 상상도 못 했던 결말이네요

 

제니퍼 판 실화

 

처음 그녀의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911에 걸려온 신고 전화부터

사건이 일어난 날 밤 첫 인터뷰,

그 이후의 인터뷰들까지

전부 실제 인터뷰의 영상들이 나옵니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영상에서 그녀는

덜덜 떨며 일어났던 일을 설명하기도 하고

재연하는 장면에서는

누가 봐도 끔찍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기 싫어하는 피해자의 모습이었는데

 

경찰의 수사 끝에 드러난 진실은

그녀가 남자친구에게 의뢰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여

부모님을 죽여달라고 요청한 것

 

제니퍼 판 살인사건

 

평생을 아시안 부모님 특유의

여러 압박 속에서 자랐기에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영상을 보다 보면 결국 그녀는

부모님이 싫어하는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기 위해

부모님을 살해한 것 아닌가요?

 

당시 캐나다 사회에서는

아이의 성공을 위한 집착 때문에

엄청난 압박을 주는 아시아 문화에 대해서

큰 반향을 일으키키도 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범죄 다큐

 

이 사건에서는 사실 그런 이유보다는

그냥 마약상 남자친구에 집착하는 전 여자 친구의

부모님 청부살인사건이라고 보는 게 맞는 듯하네요

 

실제 사건을 그때 당시의 영상을 통해

아주 자세하게 담고 있으니

범죄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