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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 넷플릭스 신작 로맨스 멜로 영화 추천 19금 소설원작

by 유자의 2022. 12. 21.

 

 

기본정보

 

넷플릭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영화가 

1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1928년에 완성된 소설로 그 후 여러 번 영상화되었는데요,

1981년대에 실비아 크리스텔을 주인공으로 영화가 제작되었고 이후 드라마, 영화로 여러 번 제작되었습니다.

 

2022년 넷플릭스에서 엠마 코린잭 오코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시 한번 영화로 공개했습니다.

 

원작 소설이 꽤나 유명한데 워낙 선정적인 내용이 많아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논란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 역시 노출이나 19금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입니다.

 

 

 

공식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ZOkXE3B0pDA 

[채털리 부인의 연잉] 공식예고편

 

 

등장인물

 

콘스턴스(코니) 리드 / 채털리 부인 - 엠마 코린 Emma Corrin

올리버 맬러스 - 잭 오코넬 Jack O'Connell

클리퍼드 채털리 - 매슈 더킷 Matthew Duckett

볼턴 부인 - 졸리 리차드슨 Joely Richardson

 

등등

 

 

 

내용

 

콘스턴스(코니) 리드

 

상류 계급 출신으로 많은 교육을 받으며 자유롭게 살아온 콘스턴스 리드(애칭 코니)는 

귀족의 아들인 클리퍼드 채털리와 결혼합니다.

 

한 달간의 달콤한 신혼 생활 후 1917년 1차 대전으로 클리퍼드는 전쟁터에 나가게 되는데

결국 6개월 뒤에 하반신 마비가 되어 돌아오죠.

그 사고로 인해 그들은 런던을 떠나 남편이 아버지로부터 남작 지위와 함께 물려받은 시골의 한 대저택으로 가게 됩니다.

 

코니는 아픈 남편을 하루종일 옆에서 간병하며 어떻게든 사랑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미 하반신 마비로 불구가 된 남편은 젊은 여자의 끓어오르는 성욕을 받아줄 수 없습니다.

 

결국 코니는 그들의 대저택의 경작지를 관리하는 사냥터지기 올리버 맬러스에게 빠지고 마는데요.

금지된 사랑에 당시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어나가는 

채털리 부인과 그녀의 사냥터지기의 이야기입니다.

 

 

 

리뷰 & 후기

 

채털리 부인 / 올리버 맬러스

 

스포일러 포함

 

여러분 혹시 옛날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 아주 미치셨던 분 계신가요? (나요!)

그중에서도 시즌 3,4와 7까지 아주 레전드 캐릭터인 에피 스토넘와 함께 나왔던 우리 철딱서니 애증의 ...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쿡의 거기까지 보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잖아요ㅠㅠ

(아닌가 거기서도 많이 까보이는 그런 캐릭터였던거 같긴 한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잭 오코넬

영국의 여배우로 넷플릭스 [더 크라운]이라는 작품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한 엠마 코린.

 

두 사람의 정사신이 모두 등장하는데 야하다고만은 생각되지 않고 

너무나 아름다운 그런 사랑이야기였네요.

 

코니의 남편을 향한 사랑도 처음에는 정말 진심이었던 것 같아요.

전쟁에서 장애인이 되어 돌아온 남편을 아끼고 사랑하고 도우며 옆에서 함께 하려 했는데 

이놈의 남편은 나가서 다른 남자와의 애기나 가져오라고 하고 있고..

 

처음에 코니는 그럼에도 버텨보려고 하였지만 남편의 그런 대화들로 인해 점점 지쳐간 듯하네요.

그 와중에 너무나 다정한 올리버를 만나게 되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코니 / 올리버

 

신분의 차이와 주위 사람들이 떠들어 대는 소문에도 코니는 올리버와 함께 누렸던 자유를 잊지 못합니다.

함께 사랑을 나누고, 빗속을 자유롭게 뛰놀던..

 

결국은 모든 것을 포기한 코니는 남편과도 이혼하고 올리버를 찾아 떠납니다.

사랑이 모든 것이었던 코니의 선정적이지만 마냥 야하지만은 않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원작과 이전에 영상화되었던 작품들도 궁금해지네요.

 

 

 

별점 3.0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나 19금 영화를 찾으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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