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 부인의 연인] 2015년 작품 BBC 로맨스 멜로 영화 넷플릭스 영화 원작

 

 

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동명의 영화 후기를 찾으시는 분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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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넷플릭스 신작 로맨스 멜로 영화 추천 19금 소설원작

[채털리 부인의 연인] 넷플릭스 신작 로맨스 멜로 영화 추천 19금 소설원작

 

넷플릭스에 얼마 전 공개된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본 후 찾아보니 

1920년대에 처음 공개된 소설 원작의 작품으로 여러 번 드라마랑 영화로 영상화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에 공개된 영화 이전에 2015년 영국 BBC에서 방송했던 동명의 영화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에 올라와있으니 보실 수 있습니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

 

등장인물

콘스탄스 리드 / 채털리 부인 - 홀리데이 그레인저 Holliday Grainger

올리버 멜로스 - 리처드 매든 Richard Madden

클리포드 채털리 - 제임스 노튼 James Norton

아이비 볼튼 - 조디 코머 Jodie Comer

던컨 포브스 - 에드워드 홀크로프트 Edward Holcroft

 

 

내용

 

콘스턴스 리드

 

상류 계급 출신으로 많은 교육을 받으며 자유롭게 살아온 콘스턴스 리드(애칭 코니)는

귀족의 아들인 클리퍼드 채털리와 결혼합니다.

 

한 달간의 달콤한 신혼 생활 후 1917년 1차 대전으로 클리퍼드는 전쟁터에 나가게 되는데

결국 6개월 뒤에 하반신 마비가 되어 돌아오죠.

그 사고로 인해 그들은 런던을 떠나 남편이 아버지로부터 남작 지위와 함께 물려받은 시골의 한 대저택으로 가게 됩니다.

 

채털리

 

코니는 아픈 남편을 하루종일 옆에서 간병하며 어떻게든 사랑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미 하반신 마비로 불구가 된 남편은 젊은 여자의 끓어오르는 성욕을 받아줄 수 없습니다.

 

결국 코니는 그들의 대저택의 경작지를 관리하는 사냥터지기 올리버 맬러스에게 빠지고 마는데요.

금지된 사랑에 당시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어나가는 

채털리 부인과 그녀의 사냥터지기의 이야기입니다.

 

 

리뷰 & 후기

 

넷플릭스 신작 영화를 보니 같은 내용으로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서 바로 찾아본 작품

이번 작품의 남자 주인공인 잭 오코넬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또 내가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여기 남주는 리처드 매든이냐고요 ㅠㅠㅠㅠ 이건 무조건 봐야 해

(모르신다면 바로 우리 왕겜의 아픈 손가락 롭 스타크입니다!!)

 

여자 주인공은 처음에는 2022년 영화의 엠마 코린이 훨씬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홀리데이의 찐빵 같은 귀여운 얼굴 너무나 이쁘더라고요?

 

채털리 부인 / 올리버 맬러스

 

영화 자체는 개인적으로 2015년 버전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넷플 버전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말과 더 갑작스러운 채털리 부인과 올리버 둘의 키갈(?)이

순간 뭐야 싶을 만큼 당황스러웠는데요

 

이번 작품은 정말 쓸데없는 장면 하나 없이 모든 장면이 등장하는 캐릭터 각각의 감정선만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기 훨씬 쉬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넷플릭스 신작과는 달리 선정적인 장면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걸 찾으신다면 넷플로 가시는 게)

15세 관람가 이기도 하고 대놓고 보여주는 장면은 없네요..

 

야한 장면은 없지만 그들의 감정을 따라가며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별점 3.0

사실은 이게 원작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