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티모시를 위한, 티모시에 의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단순히 퀴어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첫사랑을 얘기하는 영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여름날의 꿈같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엘리오와 올리버의 찬란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후기입니다
메인 예고편
기본정보 & 등장인물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개봉일 : 2018.03.22
러닝타임 : 132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네이버 평점 : 9.06
넷플릭스 / 티빙 / 쿠팡플레이 스트리밍
엘리오 - 티모시 샬라메 Timothee Chalamet
올리버 - 아미 해머 Armie Hammer
펄먼 - 마이클 스털버그 Michael Stuhlbarg
아넬라 - 아미라 카서 Amira Casar
마르치아 - 에스더 가렐 Esther Garrel
마팔다 - 반다 카프리올로 Vanda Capriolo
내용
여름이면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별장에서
따사로운 시간을 보내는 펄먼 가족
열일곱의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1983년 그해 여름, 그의 별장에 온 한 손님을 만난다
아버지를 돕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온
스물넷 청년 올리버(아미 해머)
6주 동안 엘리오의 방에 머무르게 된 올리버
엘리오는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리뷰 & 후기
벌써 n번째 재관람 중인 영화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은 영화가 이런 걸까요
처음에는 티모시만 보였다가
그다음에는 아미 해머가 보이고
그다음에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여름이 보이는 영화
내리쬐는 햇빛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한 장면들이
저 그림, 저 영화 씬의 한가운데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980년대 이탈리아를 보여주는 배경과 음악,
그리고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이
(심지어 이름도)
단순히 퀴어영화라고는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 같아요
장면마다 배경에 깔리는
여름날의 벌레 소리가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운 영화
단순히 얼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이런 섬세한 연기가 가능한
티모시 샬라메이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 빛을 본 것 같아요
올리버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엘리오 엘리오 엘리오 엘리오' 부르는 장면과
불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가슴에 영원히 남을듯한 ㅠㅠ
저한테는 최고의 첫사랑 멜로영화
앞으로도 여러 번 관람할 것 같습니다
'영화 > 해외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웨일] 브랜든 프레이저의 아카데미 수상작 The Whale 후기 (2) | 2024.03.11 |
---|---|
[호랑이를 잡기 위해] 아카데미 후보작 인도 강간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영화 후기 To Kill a Tiger (0) | 2024.03.11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티모시 샬라메의 로맨스 영화 추천 엘르 패닝 (1) | 2024.03.05 |
[스마일] 공포영화 Smile 추천 티빙 호러영화 출연진 결말 소지 베이컨 (1) | 2024.03.05 |
[폴: 600미터] The Fall 넷플릭스 티빙 스릴러 영화 추천 후기 결말 (0) | 2024.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