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세계관의 작품답게 엄청난 등장인물과 비슷한 이름들로 인해 보다 보면 흐름 놓치기 십상인 작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등장인물과 가문의 가계도를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내가 헷갈리지 않기위함)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스포일러 주의
[왕좌의 게임]의 원작이 책 [얼음과 불의 노래]라면,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원작은 그것의 프리퀄인 [불과 피]입니다.
너무 방대한 세계관으로 인해 시작점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하 하오드)에서 나오는 시간 순대로 잡아보려 합니다.
-대부분이 타르가르옌 가문이기 때문에 성은 생략, 다른 가문만 성 포함-
아니 근데 이름 번역을 왜 이렇게 했는지 아시는 분...
영어 발음이랑 너무 다르고 안 그래도 비슷한 이름을 한국말로 하니 너무 비슷해져 버리잖아요 ㅠㅠ
하오드의 시작은 재해리스 1세의 왕위 계승입니다.
둘째 아들의 딸 라에니스와 셋째 아들(과 딸의)의 아들인 비세리스 중 순서대로라면 라에니스가 왕이 되어야 하지만
재해리스는 손자인 비세리스를 철왕좌에 앉히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철왕좌에 앉은 비세리스는 왕비가 아들을 낳다 둘 다 죽자
딸 라에니라를 자신의 후계자로 임명합니다.
비세리스의 동생 다에몬은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여러 발악을 하지만
결국 미움만 사고 쫓겨나게 됩니다.
다에몬은 왕위 계승자 라에니라의 삼촌인 건데, 둘 다 왕위 계승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서로의 사이는 좋아요.
좀 너무 많이 좋아서 서로 뽀뽀도 하고 뭐 그런..
(왕겜부터 봤지만 적응 안 돼서 역시나 얼굴 찌푸리게 되는 가족 간의 러브신)
이후 새로운 왕비를 들이기 위해 자신의 사촌인 라에니스와 코를리스 벨라리온의 딸 라에나 벨라리온과
혼약을 맺을 뻔?! 하다 결국은 왕의 수관인 오토 하이타워의 딸 알리센트 하이타워를 왕비로 맞습니다.
이후 알리센트가 아들 아에곤을 낳고 그때부터 왕위 찬탈을 위한 용들의 전쟁이 시작되죠.
이쯤부터 드라마 상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배우가 자주 바뀌어요.
심지어 나이 차이가 그렇게 나보이지 않는데도 바뀌더라고요?
알리센트는 이후 아들 아에몬드, 딸 헬라에나를 낳는데
이후 아에곤이 왕위에 오르면서 딸 헬라에나와 결혼시킵니다.
아에곤의 동생 아에몬드는 어렸을 적 라에니라의 아들 루케리스 벨라리온와 싸우다 눈을 한쪽 잃게 되는데
저 상처가 너무 [왕좌의 게임]의 티리온이 생각나지 않나요
아에몬드는 라에니라의 자식들을 사생아라고 생각(사실)해서 엄청 증오하죠 거기다 눈까지 잃게 되어
결국은 루케리스를 죽여버리는..ㅠㅠ
라에니라는 극 중 초반에 자신의 사촌인 라에노르 벨라리온과 혼인을 하고
아들 자캐리스, 루케리스, 조프리를 낳지만(사실은 모두 사생아로 하윈 스트롱의 자녀들ㅠㅠ)
이후 자신의 삼촌 다에몬과 함께 라에노르를 없애고 둘이 결혼을.. 합니다.
이렇게 또 타르가르옌 끼리 이어져서 아이를 낳고 또 낳고 그러다 용의 엄마 대너리스 까지 언제 가려나..
시즌1의 타르가르옌 가문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인데요
끝없이 이어지는 타르가르옌은 시즌 2에서도 이어지려나요 기다려보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명
https://www.hbo.com/house-of-the-dragon/official-guide
House of the Dragon Official Guide | HBO.com
Return to the world of Game of Thrones with the official guide to House of the Dragon. Meet new characters, dragons, and view an interactive map of Westeros.
www.h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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